영원한 언약 잡은 자
잔 낙스(John Knox)가 쓴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사”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메리 1세가 스코틀랜드를 캐톨릭 국가로 바꾸려 하자 잔낙스는 “스코틀랜드를 구원해 주옵소서 아니면 차라리 죽음을 주옵소서” 라고 말하며 영국의 메리(Mary the Blood) 여왕과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또한 낙스는 종교개혁운동을 하다 잡혀 노예선에서 노를 젓는 중벌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가 로아르(Loire)강을 지날 때는 “성모상에게 경배하라”고 강요하자 잔 낙스는 “이것은 하나님의 어머니가 아니라 색칠한 나무 조각이다”라고 하며 빼앗아 강물에 던져 버렸습니다.
그 후에 스코틀랜드의 섭정으로 와있었던 제임스 더글러스(James Douglas,1516~81)는 그의 무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의 얼굴을 두려워한 일이 없는 사람, 여기 잠들다.”
이것이 영원한 언약을 가지고 기도하는 자의 힘입니다.
현장에 가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을 믿으며 영적 사실을 보고 속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미리 보고 가지고 승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나는 너희를 흑암에서 건져 낸 여호와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절대 권력을 가진 애굽으로부터 이스라엘을 해방시킨 만군의 하나님을 오늘 우리가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흑암을 이길 힘을 주십니다.
“나는 여호와니라”란 말씀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광야 40년이 힘들어 보이지만 하나님은 그 안에 성막, 언약궤 등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의 길에도 최고의 응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우린 하나님의 절대 주권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 계획을 우리에게 담아두셔서 절대 여정을 가게 하시고 절대 목표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이 언약 속에 있는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3/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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