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강
독수리는 새끼를 특이한 방법으로 훈련시켜 강한 새로 만듭니다. 독수리가 새끼를 등에 업고 하늘 높이 올라가서 놓아버리면 새끼는 있는 힘을 다하여 날개를 퍼덕입니다. 그러나 새끼는 날개가 약해 차츰 아래로 떨어져 내려가게 되고 계곡 사이로 떨어지려는 순간, 어미 독수리는 급강하하여 새끼를 등에 업고 하늘을 다시 높이 오릅니다. 그리고 다시 놓아버립니다. 이렇게 수십 번을 되풀이하는 훈련을 통해 독수리는 새 중의 왕으로 군림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찾아오는 결정적인 순간에도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요단강이 갈라진 사건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들었고 이스라엘 백성이 앞으로 들어가게 될 가나안 땅에 살던 사람들의 간담도 녹였습니다. 노예근성의 상처와 광야 생활을 불평하며 염려하던 이스라엘 백성이었지만 요단강을 직접 건넌 사람들은 절대 잊지 못할 이 충격과 감동을 자녀와 후대에게 이야기하고 전달했습니다. 하나님은 왜 비로 범람하는 우기에 요단강을 건너라고 하셨을까요? 낮은 수위의 강을 건너가는 일은 내 힘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어렵게 하신 이유는 자신의 생각, 노력, 힘에 의지하지 말고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 아니면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존재임을 확인하고 고백하기를 원하십니다. 위기는 위험하지만, 다른 면에서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로 승리할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12/1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