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과 응답

 노아에게는 방주를 짓는다는 비전이 있었습니다. 방주를 지어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 땅의 생명을 구하는 꿈을 꾸던 그는 어렵고도 고독한 싸움을 해야만 하였습니다. 승산이 없어 보이는 싸움이었습니다. 자신의 이성과 상식, 합리성을 모두 거부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라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가지고 언약을 100년의 기다림으로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노아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지금도 성삼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창3,6,11의 문제는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고 사탄은 우릴 무너뜨리기 위해 25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와의 신에 충만함을 입었던 렘넌트들이 모든 현장에서 승리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에게 주신 신분과 그 안에 담긴 축복을 누리며 기다리면 됩니다. 

바벨론에 포로 되었던 다니엘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고 신분을 누리며 기다렸습니다. 우리도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하나님 자녀의 신분을 누리며 기다려야 합니다.

위기에 처한 다니엘에게 하나님은 주의 천사를 보내셔서 다니엘을 바벨론 강대국의 증인으로 세우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누리며 세계복음화의 완성의 날을 기다리면 됩니다. 

우리의 배경은 천국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이 언약을 잡은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3/0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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