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의 축복

 탕자는 아버지를 무시하고 아버지의 간섭에서 벗어나서 혼자 있기를 원했고, 자기에게 주어진 물질과 시간과 자기의 몸을 자기 마음대로 쓰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헌 누더기를 걸친 자신의 모습과 돼지가 먹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자신의 비참함을 절감하며 아들의 신분을 회복 못 해도 아버지 집의 종의 신분이라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품고 아버지에게 돌아가는 것이 사는 길임을 안 탕자는 자기의 지친 몸을 이끌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완전 거지꼴로 돌아온 탕자이지만 아버지는 언젠가 돌아올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탕자에게 가락지를 끼운 것은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확인시킨 것이며 맨발로 헤매던 탕자에게 신을 신게 한 것은 아들로서의 새 출발을 하게 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곧 모든 것의 완전한 회복을 말합니다.


멸망에서 해방되는 것이 복음입니다. 희년의 축복은 우리에게 주신 복음으로 멸망 받을 자를 살려 내는 것이며 하나님의 능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 힘이 우리의 참 능력이고 이 힘을 기르고 전달할 교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희년의 축복은 또한 미래에 대한 염려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양의 피 바른 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 길을 걸으며 누리게 하신 예배의 축복, 하나님의 백성이 가진 축복, 각인과 뿌리 체질을 바꾸는 축복을 집중적으로 내가 누리고 후대에도 붙잡게 해야 합니다. 

이 언약으로 부름을 받은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4/0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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