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과 권세를 가진 증인
여러분이 많이 들은 말 중에 노블레스 오블리게(Noblesse oblige)를 아시지요? 백년전쟁 중 프랑스의 항구도시 칼레(Calais)가 영국군의 집중공격을 받았을 때, 칼레 사람들은 시민군을 조직해 맞서 싸웠지만 끝내 항복했습니다.
영국 왕 에드워드 3세는 항복 조건으로 칼레 시민 중 6명을 뽑아 시민 전체를 대신해 처형하겠다고 했고, 이때 칼레의 갑부였던 '외수타슈 생피에르'(Eustache de St Pierre)를 비롯한 고위 관료와 부유층 인사 6명이 서슴없이 자원했습니다.
이들이 목에 밧줄을 매고 긴 자루 옷을 입고 영국 왕 앞으로 나왔을 때, 임신 중이던 영국 왕의 아내는 뱃속의 태아를 염려하며 처형을 간곡히 만류했고 왕이 이들을 풀어주자 6명의 시민은 칼레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게”란 말은 “주어진 명예에는 그에 따르는 책임이 있다”는 말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이들처럼 반드시 시대 앞에 증인으로 서야 합니다.
우리의 기준, 수준, 표준으로 산업과 지역을 살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힘과 기도, 능력이 회복되어야 현장의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전도하려고 하면 먼저 큰 경제력를 갖출 생각부터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존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현장에 대한 비전과 꿈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이미지가 실현되면서 전도가 되어지고 하나님께서 이미 성취하신 작품을 만들게 됩니다.
우리는 미리 가진 눈으로 작은 것, 쉬운 것, 빈 곳을 보아야 합니다. 여제자 다비다는 세 가지를 잘했습니다. 우리도 항상 이것을 놓치지 말고 찾아야 합니다.
또한, 미리 가질 응답을 가지고 숨어 있는 사탄의 함정, 틀과 올무를 발견하고 말씀과 기도를 따라 24, 25, 영원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승리하게 됩니다.
주님이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이제 부름 받은 신분과 권세를 가지고 우리는 언약으로, 나의 산업, 교회 사역, 남은 생애를 “오직”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오직으로 결론 난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5/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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