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을 깨달은 남은 자
언약의 백성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막다른 골목의 위기를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오래된 각인, 뿌리, 체질을 깨닫게 하고 최고의 응답인 “오직”을 깨달아 우리를 언약 안에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이 오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됩니다.
함께 있지만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하는 것, 항상 그곳에 있지만 다른 사람은 가지 못하는 곳,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하는 것이 ‘오직’입니다. 이는 최고의 응답, 최고의 사명, 최고의 성공을 위해 준비하신 절대 응답 속에 우리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계를 움직이는 바사 제국 아하수에로 왕 앞에 에스더를 보내셨습니다. 렘넌트 역시 하나님이 준비하신 시간표에 쓰임 받을 0.1%의 사람이기에 늘 기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매일 잔치와 쾌락에 빠진 와스디 왕비는 결국 폐위를 당했습니다. 이 사건을 보며 렘넌트들은 누리고 정복해야지, 세상에 취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에스더는 왕비(남은 자)로 세워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더를 통해 언약을 놓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셨습니다. 또 에스더는 세상 사람이 모르는 능력(남는 자)을 겸비했고, 언약의 사람을 멸망시키려는 사건 속에서 부림절의 축복(남을 자)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그 흐름 속에 있는 자들로 이루어 집니다. 렘넌트들은 다가올 미래와 후대(남길 자)를 놓고 준비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하나님 언약을 잡고 아무것도 없는(Nothing) 현장에서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Everything) 현장으로 바꾸게 할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5/0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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