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언약속에 있는 나

 2009년 1월 16일 새벽, 승객 155명을 태운 US 에어 소속 비행기가 이륙 4분 만에 기체 결함을 일으키며 허드슨강에 추락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항공기는 물속으로 처박히지 않고 수면을 스치듯이 착륙하였고 승객 전원이 무사히 구출되었습니다. 

이것은 최고의 조종사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극적인 장면을 연출한 조종사는 1만 9천 시간이라는 긴 비행시간을 기록한 술렌버거(Sullenberger)였습니다. 1만 시간 이상의 비행경험은 절망적인 문제 속에서 155명의 생명을 구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1만 시간을 넘어 영원한 언약이 필요합니다.


광야 길에서 여러 족속이 이스라엘 백성이 가는 길을 막아섰습니다. 광야 같은 우리 인생에도 길이 막히고 뜻대로 안 되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하지만, 환경이 절망적이라거나 내 뜻과 다르게 일이 흘러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낙심과 불신앙으로 무너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자 위기입니다.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에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대상을 하나님으로 바꾸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는데도 말씀과 상관없이 사는 것에 체질이 익숙합니다. 매주, 매일의 말씀을 듣지만 말씀과 생활이 전혀 연결되지 않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자녀들이 영적인 힘을 얻고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할 때 영적 세계가 움직입니다. 어떤 상황,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광야에 길을, 사막에 물을 내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나의 현장을 살리게 될 것입니다. 이 언약을 잡은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6/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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