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가는 자
조지 워싱턴 장군은 1776년 겨울, 펜실베이니아주의 벨리포지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 해 겨울은 유난히 더욱 춥고, 보급도 지연되는 어려움 가운데 있었고, 이웃주민들까지 장군에 대하여 몹시 불친절한 상황 속에 있었습니다.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상황에 워싱턴은 병사들에게 “좋은 환경, 여름철의 군인과 햇볕 날 때의 애국자는 아무 일도 못 한다. 장차 민족의 역사에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고통의 날을 이겨낸 사람들이다”라는 연설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 전투로 그는 미국의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되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떨치지 못하면, 영적 사실보다 현실이 훨씬 크게 와닿고 자신의 환경중에 안 될 조건만 눈에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러차례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믿은 사람은 현실에 속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미리 보고, 미리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것을 미리 누리며,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도 전에 정복의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미리 붙잡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준비를 한 사람은 가나안에 절대로 들어갈 수 없다고 주장한 사람들과 달랐습니다. 그들은 현장에 사명을 가지고 말씀을 삶에서 누린 사람들입니다. 오늘 나는 여호수아와 갈렙의 자리에 서있는지 아니면 다른 정탐꾼의 자리에 서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가진 것 없고, 배경 없어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현장에서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이 언약을 잡은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6/05/2021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