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유산
어느 날 아침 성경책을 뒤적이고 있는데 곱게 접은 작은 종이쪽지 한 장이 무릎에 떨어졌습니다. 그 작은 종이쪽지에는 예쁜 글씨체로 이런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위로 하나님만 경외하고 주님만 바라보며, 이 험한 세상 믿음으로 살기 바란다” 이 글을 보는 순간 눈에 눈물이 고이고 너무나 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나의 장모님이 저와 40년을 같이 사시다가 97세의 나이로 일주일을 코마 상태에 계시다가 마지막 눈을 뜨시고 숨을 몰아쉬시며 자녀들에게 마지막 유언으로 남기신 말씀이십니다. 제가 장모님에게 또 다른 말씀 하실 것이 있느냐고 물을 때 다시 실눈을 뜨시며 “ 그것이면 다지 뭐가 있겠나 ”하시면서 믿음의 바통을 후대에게 넘기시고 조용히 자녀들 앞에서 숨을 거두신 인생 작품의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시공간을 초월하여 말씀을 행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 천사를 보내십니다. 이 영적 사실을 알고 집중하는 자에게 보좌의 축복을 부어주십니다. 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축복입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과 통하고 있나요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보좌의 축복을 받을 그릇을 준비했는지 그 그릇에 다른 것이 담겨져 있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마음의 병과 황폐한 삶과 무기력한 가정 배경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한 답이지만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기질과 가정 배경 교육수준과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각자가 받을 응답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나에게 주신 소명과 계획이 있습니다. 나의 상태와 삶에 배경, 만나는 모든 사람과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세상의 만 가지 문제의 유일한 답을 가진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7/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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