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이 없는 사람
기독교인들을 가장 핍박했던 영국의 여왕 메리는 피의 여왕 메리(Mary the Blood)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리 여왕은 스코틀랜드의 기도하는 잔 낙스(John Knox)를 가장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잔 낙스가 쓴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사’에 보면 메리 1세가 스코틀랜드를 캐톨릭 국가로 바꾸려 하자 잔낙스는 “스코틀랜드를 구원해 주옵소서 아니면 차라리 죽음을 주옵소서” 하며 여왕과 전쟁을 선포한 일이 나옵니다.
그 후에 스코틀랜드의 섭정으로 와있었던 제임스 더글러스(James Douglas,1516~81)는 잔낙스의 무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의 얼굴을 두려워한 일이 없는 사람, 여기 잠들다” 이것이, 언약을 가지고 뜻을 정한 자의 힘입니다.
다니엘이 만약 복음의 본질을 놓쳤다면, 살진 고기와 좋은 음식을 먹으며 안정된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여호와의 신에 감동되어 시대를 보고 하나님의 소원을 보았기에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당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나라 전체가 우상숭배 하는 문화였는데 언약을 잡은 다니엘은 우상에게 드린 고기와 포도주를 먹지 않기로 뜻을 정했습니다.
못된 신하들이 왕의 신임을 받는 다니엘을 모함하고 죽이려 했을 때에도 다니엘은 전에 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다니엘은 세상의 기준과 사람의 눈치를 보는 것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찾고 따라갔습니다.
이스라엘이 복음을 놓쳤을때 성전은 파괴되고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계 복음화의 주역으로 부르셨는데 하나님의 소원에 관심이 없다면 세상과 흑암 문화에 포로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시대와 문화의 흐름을 바꿀 주역으로 부름을 받은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8/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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