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렙산
호레이쇼 스패포드(Horatio Spafford)는 시카고에서 성공한 변호사였습니다. 1871년, 시카고에서 일어난 큰 화재로 인해 그는 전 재산을 잃었고 그의 가족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유럽으로 위로 여행을 가기로 계획했습니다.
급한 용무로 호레이쇼는 출발을 연기했고, 그의 아내와 네 딸은 1873년 11월 15일, 프랑스 여객선을 타고 뉴욕 항을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22일 새벽 2시, 그 배는 대서양 가운데서 영국 배와 충돌하여 침몰하였고 그의 네 딸들은 모두 숨지고, 부인을 포함한 47명만이 물 위에 떠올라 구조되었습니다.
스패포드는 부인을 만나기 위해 배에 올랐습니다. 딸들이 잠긴 바다를 지나게 되자 그의 고통은 너무 컸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한 번도 체험해보지 못했던 평안이 그의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It is well with my soul"(내 영혼은 평안해)를 썼습니다.
스패포드 부부는 큰 슬픔과 비극에도, 1881년 예루살렘으로 이사했고 그곳에서 모슬렘과 유대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남은 생을 헌신했습니다.
모세가 가장 힘든 상황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호렙산에서 피제사의 언약과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고난과 위기 속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가장 중요한 응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불 가운데서 말씀의 충격을 입은 그 날, 여호와의 말씀과 그 언약을 붙잡는 순간,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사탄 , 광야의 노예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또 광야에서는 성막, 회막, 장막, 세 절기, 언약궤의 축복이 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단강 앞에서 모세를 통해 불 가운데 임한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확인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언약을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성취될 축복, 후손을 위한 기념비적인 응답을 기다리며 누리는 신앙을 지속하면 됩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승리할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9/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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