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묵상
욕심이 없는 것과 의욕이 없는 것은 다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는 것은 자기 내면에 숨어 있는 동기와 욕심을 버린다는 것이지, 의욕마저 버린다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힘을 믿지 않고 믿음이 성숙한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정 하나님께 맡기는 인생은 참 자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기 위해 기본 틀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각인, 뿌리, 체질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영적 힘을 얻으려면 말씀에 집중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현재의 수준으로는 세계를 움직일 수 없음을 아시고 강대국으로 보내서 그들의 수준을 보게 하십니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고, 부모들의 잦은 다툼으로 속상할 때도 있고, 교회도 연약하여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회에 나가면 더 열악하고 치열하며, 세상의 형편은 더 심각합니다.
조용한 시간에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없으면, 나의 수준과 한계를 절대로 뛰어넘지 못합니다. 지금 나의 상태와 주어진 환경은 이 훈련이 필요함을 알려 주시는 하나님의 사인입니다.
피 제사 드리는 날 지긋지긋한 4백 년간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비밀을 아는 사람을 통해 가나안땅을 정복하게 하셨고, 구속사를 이루셨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이 세대에 복음을 깨달았다는 그것 자체가 놀라운 은혜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증거입니다.
지금 겪는 모든 일은 고생하라고 상처받으라고 주신 것 아니라 나의 수준을 높이는 시간표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나의 인생을 복음으로 편집하며 설계하고 현장을 살리는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됩니다.
이 역사에 쓰임 받는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1/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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