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
사람이 살다보면,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고, 현실은 복잡하고, 나아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나의 한계가 계속 드러나는 시간표 속에서, 많은 사람은 스스로 일어날 기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 때 내 몸 안에 숨어 있던 많은 질병들이 고개를 들고 일어납니다. 이것을 나의 한계라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온 해는 과일의 맛이 없다고 합니다. 일조량이 부족해 잎에서 광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못해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과일이 수확 전 2~3주는 강한 햇빛을 받아야 최상의 과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영적인 문제를 알고 해답을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오늘도 영적인 병과 정신병을 앓고,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세상에 답을 주어야 할 교회는 분쟁과 갈등에 빠져 있고 염려에 붙잡혀 있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가진 소수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셨고 전쟁, 우상, 포로, 로마도 넘어가게 하셨습니다. 이 여정은 세계복음화의 여정으로, 광야와 모든 문제와 염려를 이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들처럼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구원의 증거를 붙잡으면 됩니다.
광야의 길을 가는 동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한 번도 굶기신 적이 없습니다. 성막과 세 절기를 중심으로 살고 언약궤를 따라갔던 이스라엘 백성은 결국 승리했습니다. 우리도 광야 40년의 여정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여정을 증거로 붙잡고 보좌와 시공간을 초월하는 응답을 누려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놓친 언약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점검하며 이미 받은 축복의 증거를 보지 못하거나 염려하지 않도록 날마다 갱신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의 생각을 바꾸어 주며 치유할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1/0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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