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계획
1940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일어난 덩케르크(Dunkirk) 철수 작전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독일군 기갑부대인 구데리안(Guderian)이 이끄는 탱크부대가 덩케르크 항구에 모여 있는 지친 연합군 34만 명을 전멸시키기 위해 빠른 속도로 20Km(12Mile) 앞까지 진격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영국 처칠(Winston Churchill)수상은 웨스트민스터 교회의 성가대 앞에 엎드려 식음을 전폐하였고, 기도하는 처칠을 보고 의회와 전 영국 국민은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기도를 시작하자 덩케르크만 일대에 일어난 큰 폭풍우가 독일 진영으로 옮겨지며 폭우로 비행기는 뜰 수도 없었고 탱크와 전차는 진흙탕에 빠져 전진할 수 없었으며 독일 잠수함도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국군은 이 틈을 타 선박 징발령을 내려 무려 9백 척에 달하는 배가 동원되었고(작은 통통배까지 자원하여 참여) 34만 명의 연합군을 도버 해협을 통해 영국으로 무사히 철수시켜 위기 속에 있던 그들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때 온 바다에 울려 퍼진 찬송은 “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한 자”(70장)였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거대한 구원 계획을 중심으로 전 세계와 역사를 운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을 떠난 백성이 이방에서 400년 동안 객이 될 것과 피 제사를 드릴 때에 실패와 저주에서 해방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애굽의 군대는 홍해에 몰살되었고 하나님은 이 역사가 후대에게 기억되길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했을 때 처음에는 모두가 기쁨으로 나왔으나 홍해와 애굽 군대로 인해 원망하는 사람과 기도하는 사람으로 나뉘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모세는 “여호와의 행하시는 것을 보라”고 선포했습니다.
절대 불가능을 보며 원망하는 자가 아니라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기도하는 자로 설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2/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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