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위 하나님

 미국의 시인인 T. S. 엘리엇은 “하나님은 회전하는 세상에서 정지해 있는 한 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내 삶을 이끌어 나간다고 생각하면 피곤한 인생이지만, 우리의 삶이 주어지고 맡겨진 인생임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우리는 그저 대신 맡아서 사는 청지기인 것입니다. 청지기가 주인의 뜻을 다 모르더라도 주님의 말씀에 푹 빠지면 나머지는 주님이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의식을 가지고 모든 삶의 형태를 결정할 수는 없기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매일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성경의 진리가 우리의 삶, 무의식의 영역을 지배해야 합니다. 무의식조차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면, 말씀이 나의 무의식을 지배하면 하나님의 뜻을 나도 모르게 실천하며 살 수 있습니다.


세상에 나가면 많은 것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중에는 각 나라의 종교나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는 명상 운동, 많은 사상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후대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서기 위해서는 말씀을 붙잡은 깊은 호흡과 기도를 알고 그 속에 있어야 합니다. 


앙망한다는 것은 성삼위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으로 역사하십니다. 성자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보혈로 저주와 재앙을 끊고 구원을 이루고 계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시공간을 초월하시며 능력으로 역사하십니다. 이 삼위의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삼위의 보좌의 축복과 시공간을 초월하는 빛의 능력으로,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 영혼, 생명을 새롭게 하며 나와 교회, 모든 업의 현장에 전무후무한 역사를 이루게 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복음을 누리는 플랫폼, 세상 살리는 파수꾼의 망대, 정확한 복음을 전달하는 안테나입니다. 이 시대의 주인공인 너 하나님의 사람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6/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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